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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'클로저' 안소희, 담배연기에 가린 천진난만..'낯선 끌림'[★FOCUS]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6-02 07:00:01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xQCPsdrRC2">
          <div dmcf-pid="yQCPsdrRS9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[스타뉴스 | 한해선 기자] 
          </div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WxhQOJmeSK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[서울=뉴시스] 박진희 기자 = 연극 '클로저' 출연 배우 안소희, 유현석이 2일 서울 종로구 플러스씨어터에서 언론시연회를 하고 있다. 2024.05.02. pak7130@newsis.com /사진=박진희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starnews/20240602070002360gbsd.jpg" data-org-width="1024" dmcf-mid="zRk7o9nbTi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starnews/20240602070002360gbsd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[서울=뉴시스] 박진희 기자 = 연극 '클로저' 출연 배우 안소희, 유현석이 2일 서울 종로구 플러스씨어터에서 언론시연회를 하고 있다. 2024.05.02. pak7130@newsis.com /사진=박진희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YMlxIisdyb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/사진=BH엔터테인먼트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starnews/20240602070003821dpuj.jpg" data-org-width="1024" dmcf-mid="qRWMCnOJTJ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starnews/20240602070003821dpuj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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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/사진=BH엔터테인먼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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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div dmcf-pid="GwUD3ItsTB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br><strong>"Hello, stranger"</strong>
           <br><strong>"반가워, 낯선 소희!"</strong>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Hruw0CFOyq" dmcf-ptype="general">연극 '클로저'는 안소희의 여러 낯선 모습으로 인해 완성도를 가진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XkXoYcyjWz" dmcf-ptype="general">우리가 가진 안소희에 대한 이미지, 아이돌 그룹 '원더걸스'에서 배우가 된 소녀. 그 '소녀'란 프레임이 안소희에겐 꽤 오래 연기자로서 짊어질 수 밖에 없는 숙제였을 텐데, 안소희는 이번 '클로저' 출연으로 자신의 카테고리를 '배우'로 완벽히 넣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ZEZgGkWAl7" dmcf-ptype="general">'클로저'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, 댄, 안나,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.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, 흔들리는 마음,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. '클로저'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패트릭 마버의 작품으로 전 세계가 현재까지도 사랑하는 작품이다. 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 후 문근영, 엄기준, 박소담, 이윤지, 신성록, 김선호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해왔고 8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공연하게 됐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5D5aHEYcyu" dmcf-ptype="general">안소희는 '클로저'에서 사랑을 갈구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'앨리스' 역을 맡았다. 안소희는 발랄한 등장과 쓸쓸한 퇴장으로 '클로저'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데, 그만큼 '클로저'의 중심에서 내내 활약한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1cHLWATNTU" dmcf-ptype="general">무대 위에서 담배를 피고 진한 키스신, 스트리퍼 연기를 선보이는 안소희는 우리에게 낯설다. 그러나 앨리스의 처지와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것들이 그저 자극적인 장치로 보이진 않는다. 이질적이어서 끌리고 이해하게 되는 낯섦, 이는 곧 앨리스의 모습이자 안소희가 대중에 알리고픈 자신의 가능성이다. </p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tkXoYcyjWp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/사진=BH엔터테인먼트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starnews/20240602070005247wpjw.jpg" data-org-width="1024" dmcf-mid="fuuw0CFOyP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starnews/20240602070005247wpjw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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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/사진=BH엔터테인먼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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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FEZgGkWAS0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/사진=BH엔터테인먼트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starnews/20240602070006651muso.jpg" data-org-width="1024" dmcf-mid="QHBO7vUllV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starnews/20240602070006651muso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/사진=BH엔터테인먼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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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div dmcf-pid="3Y9hBWzTy3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br>앨리스는 안소희의 여러 경험치와 장점이 함축된 캐릭터다. 통통 튀면서 시크한 매력이 여러 등장인물 중 단연 돋보인다. 빙글빙글 돌며 테이블에 앉거나 그 위를 당당히 또는 쓸쓸히 걷는 그의 모습에서 앨리스의 천진난만함부터 슬픔이 다양하게 표현된다. 안소희는 테이블을 활용하는 움직임, 스트리퍼 댄스를 추는 과정에서 과거 댄스가수로서의 가볍고 유려한 고양이 같은 몸놀림을 보여준다. 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0G2lbYqyTF" dmcf-ptype="general">10대, 20대를 지나며 어느덧 30대까지 차곡차곡 내면을 쌓아와서일까. 안소희의 감정연기도 한층 섬세하게 무르익었다. 그의 연기는 앨리스가 사랑에 갈증을 느끼고 방황하는 이유를 이해시킨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pHVSKGBWSt" dmcf-ptype="general">안소희는 사실 원더걸스 데뷔 전, 2004년 단편영화 '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'을 통해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. 그리고 약 20년 동안 영화 '뜨거운 것이 좋아', '부산행', '싱글라이더', 드라마 '하트 투 하트', '으라차차 와이키키2', '미씽: 그들이 있었다', '서른, 아홉' 등 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. 그 사이 '아노와 호이가', '하코다테에서 안녕', '메모리즈', '달이 지는 밤' 등 많은 독립, 단편영화 경험이 풍부한 안소희는 이번 '클로저'를 자신감있게 소개한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UIpEFO1mv1" dmcf-ptype="general">'클로저'는 오는 7월 14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상연된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CUD3ItsC5" dmcf-ptype="general">한해선 기자 hhs422@mtstarnews.com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스타뉴스 &amp; starnewskorea.com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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