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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지리산 반달가슴곰 마주쳤을시 …등 보이지 말고 뒷걸음으로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6-02 07:01:19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지리산 일대 기존 85마리와 올해 태어난 새끼 4마리 서식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5cTke7MUSz">
          <p dmcf-pid="1kyEdzRuS7" dmcf-ptype="general">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보전원(원장 강호남)은 지리산 일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반달가슴곰이 겨울잠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할 것을 2일 당부하고 나섰다.</p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tO5IaVo9lu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KF-47 새끼 2개체(동면지 모니터링). 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보전원 제공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kookje/20240602065721438lyeq.jpg" data-org-width="600" dmcf-mid="Zfi2FO1mWq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2/kookje/20240602065721438lyeq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KF-47 새끼 2개체(동면지 모니터링). 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보전원 제공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FI1CNfg2CU" dmcf-ptype="general"><br>또 지리산 일대에는 기존 85마리와 더불어 올해 태어난 새끼 4마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Cthj4aVyp" dmcf-ptype="general">공단이 지난 10년간(2014~2023년) 지리산의 반달가슴곰 위치정보 3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, 탐방로 주변 10m 이내에서는 0.44%이었고, 100m 이내가 3.1%, 1㎞ 이내는 62.35%로 탐방로에서 벗어날수록 곰과 마주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0oIg6F41S0" dmcf-ptype="general">이러한 분석은 반달가슴곰이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회피 성향이 강해 탐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탐방로를 피해 깊은 산림 속에 주로 서식하는 특성을 보여 주는 결과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gCaP38tl3" dmcf-ptype="general">특히 새끼를 출산한 어미의 보호 본능이 강하고, 본격적인 짝짓기 시기(6월~8월)로 접어듦에 따라 왕성한 이동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ahNQ06FSF" dmcf-ptype="general">이에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 반달가슴곰이 주로 활동하는 깊은 곳으로 이동은 하지 않아야 하며,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것은 반달가슴곰을 자극해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REeKGBWlt" dmcf-ptype="general">또 탐방 시 반달가슴곰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는 금속 종 또는 방울로 사람이 존재함을 알리고 단독산행보다는 2인 이상 산행이 안전하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7eDd9HbYl1" dmcf-ptype="general">만약 반달가슴곰과 마주쳤을 경우 등을 보이거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뒷걸음으로 조용히 그 자리를 벗어나거나, 먹을 것을 주거나 하는 등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. 또 반달곰이 접근할 경우 막대기 등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저항해야 한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dwJ2XKGW5" dmcf-ptype="general">한편 최근 소셜미디어(SNS)에는 지리산 국립공원 벽소령 대피소 근처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반달가슴곰과 마주친 영상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zMqXDGkyZ" dmcf-ptype="general">영상에는 곰 한 마리가 수풀에서 나와 걷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. 곰은 등산객을 힐끗 쳐다본 후 등산로를 걷다가 수풀 속으로 뛰어들어 모습을 감추는 모습이 목격됐다.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국제신문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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