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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트럼프 "사기 재판 항소"…바이든 "누구도 법 위에 없다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6-01 20:22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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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KmPqwrXD8K" dmcf-ptype="general"> 【 앵커멘트 】 '성추문 입막음' 사건으로 미국 역사상 첫 유죄 평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이 됐죠, 트럼프가 사기 재판이라며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트럼프 극렬 지지자들이 성조기를 거꾸로 내걸며 반발하는 가운데, 바이든 대통령은 누구도 법 위에 없다며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. 정주영 기자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9he2ICFO8b" dmcf-ptype="general">【 기자 】 2021년, 미국 워싱턴 D.C. 연방의회 의사당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2IMKsO1m4B" dmcf-ptype="general">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하자,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난입한 겁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Ve3yMRDx8q" dmcf-ptype="general">사상 초유의 의회 폭동 사태로 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pmg306F4z" dmcf-ptype="general">그리고 3년 뒤 '성추문 입막음' 사건 배심원단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죄 평결을 내리자 극렬 지지자들이 또 분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4ozZnLIi47" dmcf-ptype="general">항의의 뜻으로 성조기를 거꾸로 매달거나, 바이든 대통령을 욕하는 깃발도 내걸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8PZh86j4Qu" dmcf-ptype="general">"2024년 5월 30일은 미국이 죽은 날입니다."</p>
          <p dmcf-pid="6KvDBbJqxU" dmcf-ptype="general">또 기소를 맡은 앨빈 브래그 검사와 유죄 평결을 내린 배심원의 신상을 털어 공격하자는 등 폭력적인 주장도 쏟아지고 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nuHJisdPp" dmcf-ptype="general">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작된 재판이라며 반발했고,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IMKsO1mQ0" dmcf-ptype="general">▶ 인터뷰 :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 - "우리는 이번 사기 재판에 대해 항소할 것입니다."</p>
          <p dmcf-pid="xNbtgalo83" dmcf-ptype="general">▶ 인터뷰 :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- "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는 미국의 원칙이 다시 확인됐습니다."</p>
          <p dmcf-pid="yuONpUQ04F" dmcf-ptype="general">유죄 평결 직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41%를 기록하며 39%에 그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W8HIf4aV6t" dmcf-ptype="general">열성 지지층이 결집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평결 이후 24시간 동안 역대 최대인 730억 원을 모금한 가운데, 담당 판사는 다음 달 11일 형량을 선고합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Y1kJZ52X81" dmcf-ptype="general">MBN뉴스 정주영입니다. [jaljalaram@mbn.co.kr]</p>
          <p dmcf-pid="G3wLtF4185" dmcf-ptype="general">영상편집 : 이동민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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