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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윤아 밀친 인종차별 경호원, 우크라이나 모델에 10만유로 손배소 “신체·정신적 피해, 평판 추락”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6-01 10:03:5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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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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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Uuxdx6j4Lr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가수 겸 배우 윤아가 지난달 20일(현지시간) 7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. 칸 | 연합뉴스 AFP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1/SPORTSSEOUL/20240601100358909qlvr.jpg" data-org-width="658" dmcf-mid="3VUqU38tRO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1/SPORTSSEOUL/20240601100358909qlvr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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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지난달 20일(현지시간) 7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. 칸 | 연합뉴스 AF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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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ualylItsMw" dmcf-ptype="general"><br> [스포츠서울 | 박효실 기자] 지난달 25일(현지시간) 막을 내린 77회 칸 국제 영화제를 둘러싼 인종차별 구설수가 소송전으로 번졌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7NSWSCFORD" dmcf-ptype="general">가수 겸 배우 윤아를 레드카펫에서 다소 위압적으로 밀어냈던 경호원에게 유사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이 급기야 소송까지 제기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의 영화제에 흠집이 불가피해졌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cyHySphnE" dmcf-ptype="general">영국 BBC는 30일 “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사와 폰티스카가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칸 영화제 주최 측을 고소했다”라고 보도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y7b7pP3dk" dmcf-ptype="general">매체는 “(문제의 경호원에 대해) 가수 켈리 롤랜드도 불만을 토로했고, 한국 배우 윤아와 도미니카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도 피해를 입었다”라고 전했다.</p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B38x8Vo9ec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우크라이나 모델 사와 폰티스카(왼쪽에서 세번째)가 지난달 21일 레드카펫 앞에서 경호원에게 끌려 나가고 있다. 사진 | 폰티스카 채널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1/SPORTSSEOUL/20240601100359279amai.jpg" data-org-width="668" dmcf-mid="0rpzpF41Ls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6/01/SPORTSSEOUL/20240601100359279amai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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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우크라이나 모델 사와 폰티스카(왼쪽에서 세번째)가 지난달 21일 레드카펫 앞에서 경호원에게 끌려 나가고 있다. 사진 | 폰티스카 채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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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bItptZ9HiA" dmcf-ptype="general"><br> 패션TV 진행자인 폰티스카는 BBC 측에 “영화 ‘마르첼로 미오’ 티켓을 갖고 영화관에 들어가려 했을 때 경호원으로부터 잔인하게 제지당했다. 이 일로 신체적, 정신적 피해를 입고 평판도 손상됐다”라고 밝혔다. 폰티스카는 주최 측에 10만 유로(한화 1억5025만원)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Ks535HbYLj" dmcf-ptype="general">폰티스카가 지난달 21일 개인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경호원은 폰티스카를 양팔로 안아 레드카펫 뒤로 끌어냈고, 다른 경호원도 폰티스카를 막고 있는 모습이다. 경호원의 힘에 밀려 주저앉았던 폰티스카는 재차 일어나지만 다시 끌려나갔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9l070tf5RN" dmcf-ptype="general">문제의 경호원은 지난 20일 윤아가 레드카펫에 섰을 때도 과도하게 촬영을 중단하고 안으로 밀어넣 듯 제지해 논란이 된 바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2RDsDcyjea" dmcf-ptype="general">비슷한 방식으로 제지 당한 가수 켈리 롤랜드는 “그 레드카펫에 참석한 다른 여성들은 나처럼 훈계를 듣거나, 밀리거나, 내려가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. 나는 내 입장을 고수했고 그녀도 자신의 입장을 견지했다”라며 불만을 호소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V06M6fg2ng" dmcf-ptype="general">안전한 진행을 위한 조치라고 하기에는 유독 유색 인종 참석자들에게만 과도한 경호가 이뤄져 논란이 됐고, 칸 영화제 주최 측이 인종차별을 방치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. gag11@sportsseoul.com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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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스포츠서울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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