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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T뉴스]홀가분한 민희진 "돈 중요하지 않아… 뉴진스와 꿈 이루고 싶어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5-31 16:52:46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"하이브와의 싸움, 누구를 위한 건가… 주주들에게 피해"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GsubGO1m9Z"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HZQdq52XfX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. /사진=임한별 기자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1/moneyweek/20240531165248627oryw.jpg" data-org-width="680" dmcf-mid="WUhbGO1mb1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1/moneyweek/20240531165248627oryw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. /사진=임한별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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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div dmcf-pid="XUnN4uxpfH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하이브가 자사 인사들을 내세워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한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홀가분하다는 심정을 드러냈다. 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ZqakQBdzfG" dmcf-ptype="general">민희진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같은 날 열린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. 민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자신이 키운 걸그룹 뉴진스와 함께 꿈꾸고 있는 비전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5RhyAewM9Y" dmcf-ptype="general">이날 민 대표는 "죄의 유무를 떠나서 문제제기를 하면 상대방은 죄인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데 이를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가처분을 냈다"며 "이제 처분이 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"고 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1UnN4uxpqW" dmcf-ptype="general">물질적인 욕심으로 이번 일이 불거진 거 아니냐는 물음에는 단호히 말했다. 민 대표는 "직위나 돈에 대한 욕심 자체가 분쟁의 요인이 아니다"며 "그것은 지금도 분명하다"고 답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tmUBYs5r2y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"개인적인 누명이 벗겨진 상황에서 좀 더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데 그럼에도 뉴진스 멤버들과 공유한 비전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이 너무 크다"고 부연했다. "돈이랑 바꾸라면 바꿀 수 있다"며 "물질적인 욕심보다 뉴진스 멤버들과 공유한 청사진이 해임 요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비전이 꺾인다는 사실이 굉장히 고통"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xIvNMEQ9T" dmcf-ptype="general">민 대표는 결과적으로 주주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. 이번 갈등으로 앞으로 추진할 사업 일정이 지장을 받는다고 했다. 뉴진스는 다음 달 21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같은 달 26일과 27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연다. 하반기 새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엔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다. </p>
          <div dmcf-pid="3Cq2Zh3IBv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월드투어를 위해선 트랙리스트를 확실히 확보하는 게 중요해 연말 음반을 준비하고 있지만 최근 분쟁으로 혼란스러워졌다고 평가했다. 민 대표는 "고민 중인 상황이 많아져서 이런 기회와 가치를 과연 날려야 하는 것인가"며 "새로운 도전으로 K팝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기회인데 누구를 위해서 좌절돼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"고 말했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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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trong>민희진, 하이브와 갈등 원만한 해결 바란다… 주식회사 본분 지켜야 </strong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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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0QOSaxkPqS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. /사진=임한별 기자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1/moneyweek/20240531165249900ovsa.jpg" data-org-width="680" dmcf-mid="Y3WZroCnf5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1/moneyweek/20240531165249900ovsa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. /사진=임한별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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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div dmcf-pid="pNXFIjvafl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확실한 목표는 뉴진스와 목표한 계획들을 성실하고 문제없이 이행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. 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Um50hcyjbh" dmcf-ptype="general">하이브와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도 했다. 민 대표는 "타협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"며 "누구를 위한 분쟁인 건지 모르겠고 무엇을 얻기 위한 분쟁인지 잘 모르겠다"고 했다. 그는 "누구를 힐난하고 비방하는 게 지겹다"며 "대의적으로 어떤 게 더 실익인 건지 생각해서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"고 강조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uC37TwHEqC" dmcf-ptype="general">주식회사는 여러 주주로 구성된 만큼 그들의 이익을 위해 사업 비전을 위해 다 같이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. 민 대표는 "어도어에 대한 배임이 아니라는 상황에서 건강하게 논의가 돼야 한다"며 "모두의 이익을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. 이게 경영자 마인드고 인간적으로의 도리 아닌가"라고 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7s1plkWAVI" dmcf-ptype="general">앞서 어도어 이사회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모처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하이브 김주영 CHRO(최고인사책임자), 이재상 CSO(최고전략책임자), 이경준 CFO(최고재무책임자) 3인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사내이사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했다.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민희진 대표는 해임되지 않았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z0PezZ9HqO" dmcf-ptype="general">어도어 지분 80%를 보유한 최대주주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하면서 민 대표의 경영 활동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qxEsJfg2bs" dmcf-ptype="general">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30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. 재판부는 "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"며 "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"고 판시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BNvGEisd9m" dmcf-ptype="general">양진원 기자 newsmans12@mt.co.kr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머니S &amp; moneys.co.kr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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