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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민희진 "하이브에 배신적 행위? 경영인은 숫자로 말해야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5-31 15:11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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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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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Z82CEisdbX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1/tvreport/20240531151143263mjir.jpg" data-org-width="1000" dmcf-mid="HTJ5TwHEB5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1/tvreport/20240531151143263mjir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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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5mEB3y7vqH" dmcf-ptype="general">[TV리포트=김현서 기자]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재판부 판결문에 담긴 '배신적 행위' 표현에 대해 해명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149IkJmeBG" dmcf-ptype="general">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희진 대표가 두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주주총회에 대해 언급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tLdZvDGkKY" dmcf-ptype="general">재판부 판결문에 담긴 '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'라는 표현에 대해 이수균 변호사는 "판결문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법원 결정문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그게 아니다. '배신적 행위가 될 수 있을지 언정'이다. 그 뒤에 있는 '회사에 손해를 끼친 행위가 없었다'는데에 중요 포인트가 있다. 법원이 모색한 걸 인정한 점은 카톡 내용을 보고 판단하신 거 같다. 일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민희진 대표가 괴로우시니까 여러가지 생각을 했던거다. 그런 내용을 보고 법원이 '그렇게 보인다'라고 설명한거다"라고 설명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FmJ5TwHEKW" dmcf-ptype="general">민희진 대표는 "이 싸움이 말장난의 싸움이 되는 게 싫었다. 판결문을 잘 읽어보면 그 워딩이 중요한 워딩으로 사용이 된 게 아니다. 배신이라는 표현이 '신의가 깨졌다'는 말이다. 쌍방으로 깨져야한다. 이 배신과 배임은 경영적인 판단에는 인과관계가 별로 없다. 회사는 친목을 위해 다니는 집단이 아니다. 경영인은 숫자로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. 이 기간 내에 어느정도 수익을 내게 했고, 어떤 이익을 줬느냐가 배신감을 들게 하느냐 아니냐가 척도가 되야할 거 같다"라고 말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3DRHlkWAby" dmcf-ptype="general">탑 보이그룹이 5~7년 만에 낸 성과를 뉴진스로 2년 만에 낸 민희진 대표는 "이런 성과를 낸 자회사 대표에게 '배신'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까. 굉장히 의아하다. 이런 감정적인 단어는 주식회사에서 쓰일 단어인지는 모르겠다. 경영인으로서 보여야하는 자세는 숫자라고 생각한다"라고 강조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0si1yrXDBT" dmcf-ptype="general"><span>한편, 지난달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며,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. 이에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찬탈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했다.</span></p>
          <p dmcf-pid="pweXSEYcqv" dmcf-ptype="general">민희진 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섰고, 30일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. 이에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 해임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Uvju5l0CfS" dmcf-ptype="general">이날 오전 진행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측 이사 2인의 해임을 의결하고, 하이브 측 인사 3인을 선임했다. 새로운 이사진으로는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(CHRO),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(CSO),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(CFO)가 선발됐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uXr9UGBWVl" dmcf-ptype="general">김현서 기자 khs@tvreport.co.kr / 사진= 오민아 기자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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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TV리포트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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