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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T뉴스]“배달음식, 먹을 땐 편했지?” 알고보니 무서울 정도…몸 생각하면 끊어야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5-30 17:42:4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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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ztnjuIts3k"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qD79IRDxUc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[게티이미지뱅크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48398qdlv.jpg" data-org-width="1280" dmcf-mid="1koHiuxppl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48398qdlv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[게티이미지뱅크]
           </figcaption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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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Bwz2CewMzA" dmcf-ptype="general">[헤럴드경제 = 김상수 기자] “몸에 좋은 배달 음식이 얼마나 될까?”</p>
          <p dmcf-pid="bI96TLIiFj" dmcf-ptype="general">배달 음식은 고객이 조리 과정을 알기 어렵다. 배달업의 특성상 업주 입장에선 빠른 조리 시간이 곧 생명이다. 그러니 조미료나 나트륨이 많을 것이란 건 쉽게 유추해볼 수 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KC2PyoCnFN" dmcf-ptype="general">실제 그럴까? 그렇다. 최근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 중 가정에서 배달·포장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, 1인 가구나 10·20세대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.</p>
          <div dmcf-pid="9hVQWghL0a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p>나트륨 과다 섭취는 한국인의 주된 질병 원인 중 하나다.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거나 위암 등이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.</p>
          </div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2I96TLIiug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[독자 제공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50699bohp.jpg" data-org-width="1280" dmcf-mid="1oqntDGkF4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50699bohp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[독자 제공]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VC2PyoCn7o" dmcf-ptype="general">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,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3274mg에서 작년 3074mg으로 200mg(약 6.1%)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. 식약처 관계자는 “김치, 국, 탕, 찌개, 면류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”고 분석했다.</p>
          <div dmcf-pid="fhVQWghLzL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p>문제는 나트륨을 섭취한 경로다. 음식점이나 식당 등에서 섭취하는 나트륨은 점차 감소했다. 하지만 가정에서 배달·포장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은 증가세다. 특히, 1인 가구의 경우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.</p>
          </div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4yPdZcyjpn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가구형태별 가정 내 배달·포장 음식의 나트륨 섭취량[식약처 제공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52036hyae.jpg" data-org-width="318" dmcf-mid="tdIpcVo93f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52036hyae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가구형태별 가정 내 배달·포장 음식의 나트륨 섭취량[식약처 제공]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8WQJ5kWApi" dmcf-ptype="general">1인 가구가 배달·포장 음식으로 섭취한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9년 145.9mg에서 2020년 223.7mg, 2021년 290.1mg에 이어 작년엔 300mg을 돌파했다(300.5mg).</p>
          <p dmcf-pid="6Yxi1EYcuJ" dmcf-ptype="general">다인가구의 경우 2020년 이후 배달·포장 음식의 나트륨 섭취량이 매년 감소(2020년 264mg 작년 249mg)한 것과도 대조적이다.</p>
          <div dmcf-pid="PLZ0A2LK7d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p>더 주목해야 할 건 연령대다. 10·20대가 배달·포장 음식으로 섭취하는 나트륨 섭취량은 최근 5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. 식약처에 따르면, 12~18세가 배달·포장 음식으로 섭취한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295mg에서 작년엔 437mg까지 급증했고, 19~29세는 같은 기간 275mg에서 498mg으로 늘었다.</p>
          </div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Qo5pcVo97e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전체 연령대별 가정 내 배달·포장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. 특히, 10대와 20대에서 급증하고 있다. [식약처 제공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54099jidh.jpg" data-org-width="638" dmcf-mid="uXW5oqe7uD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54099jidh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전체 연령대별 가정 내 배달·포장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. 특히, 10대와 20대에서 급증하고 있다. [식약처 제공]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xg1Ukfg2UR" dmcf-ptype="general">종합하면, 전체적으로 한국인이 섭취하는 나트륨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, 1인 가구나 10·20세대를 중심으로 배달·포장 음식에서 나트륨 섭취량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ywz2CewMUM" dmcf-ptype="general">나트륨 과다 섭취는 한국인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. 나트륨 섭취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, 여전히 WHO 권고기준에 비해 1.5배 높은 수준을 섭취하고 있다.</p>
          <div dmcf-pid="WrqVhdrRUx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p>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. 한국인에서 발병 확률이 높은 위암의 원인으로도 나트륨 과다 섭취가 꼽힌다.</p>
          </div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YmBflJmeFQ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[독자 제공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55392uxig.jpg" data-org-width="1280" dmcf-mid="7poczh3I7E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ned/20240530174255392uxig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[독자 제공]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Gzcm2WzT7P" dmcf-ptype="general">식약처 관계자는 “배달·포장 음식을 주문할 때 양념을 따로 요청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”고 전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HqksVYqy06" dmcf-ptype="general">dlcw@heraldcorp.com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헤럴드경제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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