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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민희진, 어도어 대표 자리 유지…"가처분 신청 인용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5-30 15:59: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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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민희진 대표 기자회견. 사진=연합뉴스 제공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SpoHankook/20240530155904094dast.jpg" data-org-width="600" dmcf-mid="VcNAxkWAyC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SpoHankook/20240530155904094dast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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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. 사진=연합뉴스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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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[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] 법원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 인용했다.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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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(재판장 김상훈)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"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(민 대표) 해임사유나 사임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"며 인용 결정했다.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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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이에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하이브는 31일 예정된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. 어도어의 지분은 하이브 80%, 민희진 18%, 직원 2%로, 민 대표는 어도어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.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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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div dmcf-pid="yxPxzRDxSE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p>앞서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(부장판사 김상훈)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을 열었다. 법원은 지난 24일까지 양측 추가 서면을 받았으며 주주총회 전까지 이를 토대로 임시주총 전까지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.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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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한편 하이브는 지난 4월22일 민희진 및 어도어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에 돌입했다. 이후 하이브는 감사 결과를 통해 민희진과 어도어 이사진의 배임 증거를 확보해 어도어 측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.</p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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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>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지난 4월25일 기자회견을 열고 "경영권을 찬탈하려고 한 적 없다"며 배임 혐의를 부인했다.</p>
           <p> </p>
           <p>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@sportshankook.co.kr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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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스포츠한국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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