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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[속보]민희진 ‘뉴진스 맘’ 유지···하이브 상대 가처분 ‘인용’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5-30 15:38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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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yTMRSpP3Dy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민희진 어도어 대표(왼쪽)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. 사진 이준헌·이선명 기자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sportskhan/20240530153821725htrc.jpg" data-org-width="700" dmcf-mid="QFNj1Vo9mY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30/sportskhan/20240530153821725htrc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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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민희진 어도어 대표(왼쪽)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. 사진 이준헌·이선명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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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WyRevUQ0rT" dmcf-ptype="general"><br><br>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‘뉴진스 엄마’ 자격을 이어간다.<br><br>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30일 인용을 결정했다.<br><br>이로써 하이브는 오는 31일 진행되는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민희진 대표 해임안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을 전망이다.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의 대표이사로서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.<br><br>어도어 지분 80%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는 임시주총에서 민희진 대표의 해임안을 안건으로 제출했다. 하이브는 어도어의 신임 대표·이사진을 이미 내정한 상태다. 민희진 대표는 이에 반발, 서울중앙지법에 임시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가처분을 제기했다.<br><br>법원은 지난 17일 한 차례 심문기일을 열고 양측이 ‘주주간 계약’이 상법상 의결권 행사를 제한할 수 있는지를 살펴봤다.<br><br>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,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간의 ‘불편한 동거’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.<br><br>다만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어도어 임원의 교체가 예상되는 만큼, 민희진 대표 또한 운신에 상당한 제약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.<br><br>뉴진스는 내달 일본 데뷔와 도쿄돔 팬미팅 등 ‘빅 이벤트’를 앞두고 있다. 민희진 대표가 사실상 ‘뉴진스 맘’으로 불리고, 그의 계획 하에 탄생한 그룹이기에 뉴진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뉴진스 활동에 대한 주도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팬들의 관심사다.<br><br>이선명 기자 57km@kyunghyang.com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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