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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뉴스]최정 불참! 주력 선수들 대폭 이동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5-29 13:49:00

<b><font color="#951015"><table class="nbd_table"><tbody><tr><td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370/2024/05/29/134931984_0529-w1.jpg" alt=""><p>2020 여자바둑리그 MVP 수상 때의 최정 9단. 최정 9단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4 중국여자을조리그에 출전한다. 39연승과 통산 48승1패를 기록 중인 무대이다.</p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</font></b><div><b><font color="#951015">2024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<br>9년간 출전해 온 최정 올해 
불참</font></b><br><br>(한게임바둑=한창규 기자) 불참 의사를 내비쳤던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이 결국 불참한다. 서귀포칠십리와 순천만국가정원이 빠지고 
철원군과 평택도시공사가 들어온다. 7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24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의 주요 사항이다. <br><br>최정 9단의 불참은 
충격적이다. 2015년 여자리그가 출범한 원년 대회부터 지난 시즌까지 9년 연속 출전해 오면서 여자리그의 인기를 끌어올린 주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
아닌 간판 스타이기 때문이다. <br><br>최정 9단은 2015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정규리그 통산 105승15패, 승률 87.5%를 
거뒀다. 다승과 승률 부문에서 독보적 1위다. 또한 정규리그 27연승과 포스트시즌 포함 31연승 기록을 세웠다. MVP 네 차례, 다승왕 
7차례도 차지했다. <br><br>지난해 10월 인터뷰 도중 "번아웃이 온 지 오래됐다. 내년에는 시합 조절을 많이 해야 될 것 같고, 특히 
야간대국을 많이 조절해야 될 것 같다"는 돌발 발언을 했던 최정 9단은 올해 '선택과 집중'으로 선별 참가하면서 대국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. 
<br><br>올 들어 최정 9단은 5월 28일까지 14판을 두었다. 전년도 같은 기간 동안 45판을 두었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. 최정 
9단은 여섯 시즌을 뛰어 왔던 KB국민은행 바둑리그도 2023-2024시즌에 불참했다.<br><br><table class="nbd_table"><tbody><tr><td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370/2024/05/29/135006176_0529-w2.jpg" alt=""><p>2019년에 은퇴한 이세돌 9단. 과거 이세돌 9단이 한국바둑리그에 불참한 일이 벌어지고 나서 '한국랭킹 10위까지는 상위 5개 기전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'는 규정이 생기기도 했다.</p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한편 내달 5일 선수선발식을 갖는 이번 
시즌은 어느 해보다 선수들의 이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. 여자랭킹 3위 김채영 8단, 4위 오유진 9단, 5위 조승아 6단, 6위 조혜연 
9단이 '자유의 몸'으로 풀려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다. <br><br>이들은 최대 3년인 보호지명 기간이 만료되어 전년도 소속팀이 더 이상 
보호선수로 잡아둘 수 없다. 그중에서도 오유진 9단과 조승아 6단은 전년도 소속팀도 해체됐다. <br><br>부광약품에서 1지명으로 3년간 
뛰었던 허서현 4단의 보호연한도 만료됐다. 역시 팀이 해체된 스미레 3단의 향방도 주목된다.<br><br>지난 시즌 1지명 중의 보호지명은 
여자랭킹 2위 김은지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. 포스코퓨처엠이 7위 김혜민 9단과 11위 김경은 4단을 1ㆍ2명으로 함께 보호할 가능성은 
있다.<br><br>보호선수 지명 마감은 30일 오후 5시다. 이어 6월 3일 외국선수 지명 마감, 6월 5일 선수선발식, 7월 1일 개막식, 
7월 11일 정규시즌 개막전으로 8개팀이 경쟁하는 10번째 시즌의 열전에 돌입한다.<br>
<div><br></div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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