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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[SC리뷰]'신성우-안재욱' 50대 아빠들, 초등 자녀 운동회서 투혼…"망신당할까봐"('꽃중년')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5-24 07:50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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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'쉰둥이 아빠들' 방송화면 캡처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24/SpoChosun/20240524075439186yeav.jpg" data-org-width="700" dmcf-mid="tY6W5F8tmD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24/SpoChosun/20240524075439186yeav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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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'쉰둥이 아빠들' 방송화면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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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'쉰둥이 아빠들' 방송화면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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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'쉰둥이 아빠들' 방송화면 캡처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24/SpoChosun/20240524075439608kaes.jpg" data-org-width="700" dmcf-mid="3m3cmIFODk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24/SpoChosun/20240524075439608kaes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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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'쉰둥이 아빠들' 방송화면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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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02vEZt41mm" dmcf-ptype="general"> [스포츠조선 정빛 기자] '아빠는 꽃중년'의 58세 아빠 신성우가 54세 아빠 안재욱이 자녀들의 운동회에서 온몸 투혼을 발휘해, 50대의 체력적 한계를 뛰어넘은 부성애의 힘을 느끼게 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VTD5F8tOr" dmcf-ptype="general">23일 방송된 채널A '아빠는 꽃중년' 6회에서는 신성우와 안재욱이 아이들의 운동회를 앞두고 한강 회동을 갖는 모습이 펼쳐졌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fyw136Fsw" dmcf-ptype="general">신성우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 아들 태오의 운동회를 앞두고 안재욱을 호출해 한강에서 만났다. 그는 "내일 태오와 도현이(안재욱의 3세 아들)가 운동회를 해서, 미리 몸 좀 풀어볼까 해서"라고 한강 회동 배경을 설명했다. 직후 한강 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앉은 두 사람은 운동회를 앞둔 50대 아빠의 고민을 나눴다. 신성우는 "운동회에서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다. 트레이너는 뛰면 다친다고 말렸다"라고 털어놨으며, 안재욱 역시 "수현이(안재욱의 초등학교 2학년생 딸)가 처음 어린이집에서 운동회를 한다고 했을 때 너무 긴장했다. 혹시 뛰라고 하면 망신당할까 봐 열흘 정도 운동하며 준비했었다"라고 맞장구쳤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i0yb2o9rD" dmcf-ptype="general">또한 안재욱은 "젊었을 때는 한 달만 운동해도 근육이 '펌핑'이 됐는데"라고 씁쓸해하더니, "난 살이 찌면 무릎이 아프다. 내 인생에서 가장 살 쪘을 때가 신혼 때다. 와이프가 만든 음식을 남길 수가 없어서. 그런데 와이프가 항상 4인분 기준으로 요리를 만드니까...한 5kg이 쪘다"라고 떠올렸다. 신성우는 "다 똑같구나~"라고 박장대소하더니, "지금은 급하게 운동하면 여기저기가 아프다. 그래도 태오가 뛰어달라고 하면 날아야지"라고 '아들바보' 면모를 드러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7npWKVg2mE" dmcf-ptype="general">한강에서 운동회 대비는 하지 않고, 수다와 먹방만 이어가는 두 아빠의 모습에 '꽃대디' 김구라는 짠한 눈빛을 보내면서도 "그래서 (운동회날) 뛰긴 뛰었냐?"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. 이에 신성우와 안재욱은 운동회날 인증 영상을 공개했는데, 두 사람은 신발 던지기부터 줄다리기까지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는 투혼을 발휘해 놀라움을 안겼다. 이를 본 '꽃대디'들은 "진짜 열심히 하셨네~", "올림픽보다 재밌다!"며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zLUY9faVmk" dmcf-ptype="general">'쉰둥이 아빠들'의 육아 고군분투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꽉 잡은 채널A '아빠는 꽃중년'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umovWqyOc" dmcf-ptype="general">정빛 기자 rightlight@sportschosun.com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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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스포츠조선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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