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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미 텍사스 강풍 피해 늘어…7명 사망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5-18 21:19: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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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8KnfILCnSR" dmcf-ptype="general"> [앵커]</p>
          <p dmcf-pid="69L4CohLCM" dmcf-ptype="general">미국 텍사스주 남부를 휩쓴 강력한 폭풍으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HK1n9LKWx" dmcf-ptype="general">시속 160km에 이르는 허리케인급의 강력한 바람이 피해를 키웠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X9tL2o9SQ" dmcf-ptype="general">뉴욕에서 박일중 특파원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xZ2FoVg2hP" dmcf-ptype="general">[리포트] </p>
          <p dmcf-pid="ylpyQUxpl6" dmcf-ptype="general">번개와 함께, 비를 거꾸로 끌어올리는 듯한 거센 바람이 미 텍사스에 몰아쳤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WSUWxuMUS8" dmcf-ptype="general">시속 160km에 이르는 강풍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YvuYM7RuT4" dmcf-ptype="general">[미 텍사스 주 주민 : "무서웠어요. 지붕이 찢어져 날아갈 것 같았고, 유리창이 깨지고, 창문을 뚫고 날아갈 것 같아 무서웠어요."]</p>
          <p dmcf-pid="GDHsKX9Hlf" dmcf-ptype="general">야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놀라 대피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HwXO9Z2XTV" dmcf-ptype="general">커다란 트램펄린을 이리저리 굴릴 정도로 강한 바람.</p>
          <p dmcf-pid="XyzHeqdzW2" dmcf-ptype="general">고층 건물의 유리창은 누더기처럼 깨졌고, 건물 안 천장까지 뜯겨 나갔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WqXdBJqC9" dmcf-ptype="general">엿가락처럼 휘어버린 송전탑과 곳곳에서 끊어진 전선 탓에 정전도 잇따랐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5YBZJbiBCK" dmcf-ptype="general">[영상 촬영자 : "다 정전이 된 것 같아."]</p>
          <p dmcf-pid="1vuYM7RuCb" dmcf-ptype="general">최대 백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, 50만 가구 이상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tT7GRze7lB" dmcf-ptype="general">나무와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휴스턴 시에서 최소 네 명이 숨지는 등 인근 지역까지 포함한 현재까지 사망자는 일곱 명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yzHeqdzWq" dmcf-ptype="general">5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되는 이번 폭풍은 일부 지역에선 토네이도까지 동반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Vg6laSgWz" dmcf-ptype="general">복구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0faPSNvaW7" dmcf-ptype="general">[리나 히달고/미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판사 : "앞으로 며칠간 힘들 것입니다. 일부 주민들에겐 다음 몇 주가 힘들 것입니다. 불편할 것입니다."]</p>
          <p dmcf-pid="p4NQvjTNlu" dmcf-ptype="general">텍사스 주는 피해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연방정부에 요청했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UWqXdBJqCU" dmcf-ptype="general">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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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영상편집:김대범/자료조사:이수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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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7Gb5iKnbT0" dmcf-ptype="general">박일중 기자 (baikal@kbs.co.kr)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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