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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박수홍, '횡령 혐의' 친형 부부 공판 증인 출석…"굉장한 의지 표명" [직격인터뷰]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5-17 16:27: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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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fttQE6A8aM"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4LLv7lphjx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방송인 박수홍. / 마이데일리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17/mydaily/20240517162706055nzuw.jpg" data-org-width="500" dmcf-mid="VIjGKWqyNR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5/17/mydaily/20240517162706055nzuw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방송인 박수홍. / 마이데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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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8rrF61f5jQ" dmcf-ptype="general">[마이데일리 = 강다윤 기자] 방송인 박수홍(54) 친형 박모(56)씨와 형수 이모(53)씨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6ZZ8AfaVkP" dmcf-ptype="general">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(재판장 이재권)는 17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(횡령) 혐의로 기소된 박 씨와 배우자 이 모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PWW9obiBc6" dmcf-ptype="general">박 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연예기획사 라엘,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BBolnIio8" dmcf-ptype="general">1심 재판부는 앞서 2월 박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, 형수 이 씨에 대해서는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. 박씨와 검사 모두 불복해 쌍방 항소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xxxm1wXDc4" dmcf-ptype="general">이날 검찰은 재판부에 "피해자 박 씨가 증인으로 출석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"며 박수홍의 증인 출석을 요청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ySSqJ7RuAf" dmcf-ptype="general">이에 재판부는 "피해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겠다. 다만 1심에서 진술을 했기 때문에 중복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핵심사항 위주로 증언 해주시길 바란다"고 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WYY2gKnbAV" dmcf-ptype="general">공판 이후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마이데일리와 만나 "1심에서 증인신문을 박수홍 씨가 제일 먼저했다. 그 다음 순차적인 증인 신문이 진행돼 추후 증인들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본인이 해명하거나 반박할 기회를 전혀 얻지 못했다"고 말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YccX2GbYg2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"박수홍 씨가 완전 처음에 증인으로 나왔고 그 다음 계속 증인들이 나오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. 그때문에 박수홍씨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굉장히 많았다. 부모님이 나오시거나 박수홍씨가 알지도 못하시는 분들이 '현금을 전달했다'고 하는 등 이런 부분에 대해 억울함을 많이 토로하시는 상황"이라고 설명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GeeI3s1ma9" dmcf-ptype="general">그러면서 "이 부분을 이번에 증인 채택이 된다면 제대로 밝혀보겠다는 굉장한 의지를 표명하셨다"며 "2심에서 좀 더 면밀하고 꼼꼼하게 살필 분위기여서 이번 기회를 통해 좀 억울하신 부분이 조금 더 많이 해소 됐으면 한다"고 덧붙였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HooTzSUlcK" dmcf-ptype="general">박수홍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2차 공판은 오는 7월 10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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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마이데일리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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