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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"양산시 은둔형 청년 1400여 명 추산 대책 세워야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4 17:48:53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김석규 양산시의원…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주장<br>법정계획인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해 대책 시행,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프라 활용한 복지 안전망 구축 등 대책 제시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7HKlGrYcS7">
          <p dmcf-pid="zxE2Q7P3Cu" dmcf-ptype="general">양산시에 거주 중인 이른바 ‘은둔형 청년’이 1000명이 넘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.</p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qKnpbZBWCU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김석규 양산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. 양산시의회 제공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4/kookje/20240424155629872mpnx.jpg" data-org-width="600" dmcf-mid="uH6GFltslz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4/kookje/20240424155629872mpnx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김석규 양산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. 양산시의회 제공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B9LUK5bYyp" dmcf-ptype="general"><br>김석규 (더불어민주당, 덕계·평산동) 양산시의원은 24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“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활용한 결과 양산시 은둔형 청년은 1440명으로 추산된다”고 밝혔다. 이는 지난해말 기준 지역 청년(19~34세) 인구 6만여 명의 2.4%에 해당한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b9LUK5bYT0" dmcf-ptype="general">김 의원이 확보한 국무총리실의 지난해 ‘청년 삶 실태조사 보고서’에 따르면 은둔형 청년이 전국적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다 이혼과 실직, 사업실패 등으로 고립생활을 하는 중·장년층도 증가하는 등 은둔 생활자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. 양산시의 경우 도내 다른 시군에 비해 청년층이 많은데다 은둔형 청년비중도 날로 높아져 은둔형 청년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K2ou91KGy3" dmcf-ptype="general">은둔형 청년 문제를 방치하면 이들의 고립감이 커지면서 우울증등 신경·정신병적 증상을 심화시키고 범죄와 돌발사고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. 해당 가족들 역시 이들 돌봄에 따른 경제적·정신적 부담이 가중되고 이는 국가의 비용부담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9uM5UyphyF" dmcf-ptype="general">문제는 사정이 이러한데도 양산시 등 지자체에서는 아직 은둔형 청년 숫자도 파악하지 못하는 등 실태조사 조차 제대로 안돼있다는 점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27R1uWUlvt" dmcf-ptype="general">김석규 의원은 “실태조사가 안돼 있다보니 대책마련은 엄두도 못내고 대책을 시행해도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. 지금이라도 실태조사를 서두르는 등 대책마련이 절실하다”고 밝혔다. 김 의원은 구체적인 대책으로 ▷법정계획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은둔형 외톨이 대책을 포함해 연차적 대책추진 ▷13개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복지 안전망 구축 ▷전문 상담사 양성 및 은둔형 청년 회복을 위한 통합지원 사업 등을 제안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VRwfMqxpW1" dmcf-ptype="general">김 의원은 “양산시 청년센터 ‘청담’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은둔·고립청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걸음마 단계인데다 체계적인 후속 프로그램이 뒷받침 안돼 어려움을 겪고있다. 실태조사와 함께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”고 밝혔다. 김성룡 기자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국제신문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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