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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예뉴스]'걸온파' 노브 "'크러쉬 누나'보다 음악으로 인정받고파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4 00:07:4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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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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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FbwXD5bYIb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4/JTBC/20240424000742784ykqk.jpg" data-org-width="500" dmcf-mid="1NaSgT0CD9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4/JTBC/20240424000742784ykqk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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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크러쉬의 친누나 노브가 '걸스 온 파이어'에 도전했다. 
           <br>
           <br>23일 방송된 JTBC '걸스 온 파이어'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1라운드 '1대1 맞짱 승부'가 펼쳐졌다. 
           <br>
           <br>이날 '이태원 퀸' 이채미와 '걸크러쉬' 노브의 대결이 이어졌다. 노브의 수식어에는 남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었다. 바로 크러쉬의 친누나 였던 것. 
           <br>
           <br>노브는 "크러쉬의 친누나이자 싱어송라이터 노브"라고 자신을 소개했다. 이어 크러쉬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"(출연) 고민을 많이 했는데 '고민할 것 없이 무조건 나가. 나가서 1등해'라고 응원해줬다"고 말했다. 
           <br>
           <br>이어 "유명가수의 누나라는 걸 숨기고 싶었다. 부담감도 미안함도 있었고, 무거웠다"며 "10년 가까이 음악생활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내 음악보단 크러쉬의 누나라는 타이틀에 더 많은 관심을 주더라"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. 
           <br>
           <br>또 "음악하는 자리에서는 동생언급을 안하려 했는데 오히려 다 하고 내 안에 있는 걸 깨부수자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. 오늘은 크러쉬 누나가 아닌 음악하는 노브로 인정 받고 싶다"며 '별 짓 다해봤는데'를 불렀다. 진정성 가득한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. 
           <br>
           <br>개코는 "유전자의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. 남매이기 때문에 알앤비와 소울의 뿌리를 둘 다 가지고 있을텐데 알앤비적인 테크닉에 매몰되지 않고 완전 담백하다"며 "가사 하나하나가 가슴 안에 꽂히니까 자기 얘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마지막까지 뭉클했다"고 극찬했다. 
           <br>
           <br>이어 대결 상대 이채미는 (여자)아이들 '라이언'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꾸몄다. 킹키는 "'내가 퀸이다'라는 걸 너무 외친 것 같다. 기세나 에너지는 좋았지만 오히려 여유가 없어 보였다"고 아쉬움을 표현했다. 개코는 "컨셉트만큼은 이 대결에 가장 부합하는 분"이라고 덧붙였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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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br>대결은 노브의 만장일치 승리,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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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br>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.sunwoo@jtbc.co.kr (콘텐트비즈니스본부) 
           <br>사진=JTBC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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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JTBC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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